이병헌과 작가 김은숙은 드라마 안 봐도 후회 없다

배우 이병헌이 김은숙 작가와의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.이병헌은"드라마'미스터 선샤인'도 못 봤다 李炳宪
배우 이병헌이 김은숙 작가와의 만남에 대해 밝혔다.이병헌은"드라마'미스터 선샤인'대본도 못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"며 말문을 열었다.손세우 대표의 역할이 컸다. 김은숙 작가를 여러 번 칭찬했고 결국 나를 설득할 수 있었다.이어 이병헌은 사실 수년 전부터 나에게 김은숙 작가 이야기를 했다. 나는 김 작가와 일을 안 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.김 작가의 대사력이 뛰어나다는 후문이다. 드라마는 작가의 예술이라고 할만큼 작가의 제작파워가 대단하다. 두 사람이 전성기가 채 지나기도 전에 호흡을 맞출다면'케미'가 잘 맞을 것 같다.이어 이병헌은 함께 한 드라마가 잘 되지 않더라도 함께 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.한편,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'미스터 선샤인'은 1871년 신미양요 때 군함을 타고 미국에 온 소년이 미군 신분으로 자신의 고국인 북한에 주둔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tvn에서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.